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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소개
한국여자의사회 소개 > 설립취지
소개 | 설립취지


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1월 6일 대한여자의사회 창립을 위한 발기회를 가져 오늘날 한국여자의사회가 창립되었고, 창립 8개월여 만인 1956년 9월 10일 보건사회부에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여성의료전문가 단체가 되었다. 시대적으로 매우 어렵고 어수선한 때였지만 그래도 여자의사회를 창립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외국 의대를 졸업했거나 유학으로 견문을 넓혔던 몇몇 선각자들이 세계정세를 읽고 “지금은 어렵지만 우리도 국제조류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안목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창립 5주년 시점이었던 1961년 5월 16일 군사혁명으로 대한여자의사회도 해체되었다. 당시 정부는 포고령(1961. 5. 29.)을 발동하여 모든 사회단체의 해산을 명령하고 활동을 중지시키는 조치를 단행하였다. 이후 정권이 안정화 기반에 접어들자 1976년 10월 18일 보건사회부로부터‘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로 법인 인가증을 받아 재창립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976년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정기총회는 한국여자의사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대한여자의사회 해체 이후 법인체의 공백기가 10년이었지만 그동안 역대 집행부가 회원들을 규합하는 노력을 지속하여 회원 수도 대폭 늘어나 전국 여의사 회원들을 규합하였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지회조직 결성을 준비하여 가장 먼저 1974년 4월 15일 대구지회를 결성했으며, 이어 광주지회(1974.9.20.), 경남지회(1975.3.16.), 충남지회(1983.4.15.), 부산지회(175.3.15), 대전지회(1975.6.)를 결성하였고, 1983년 창립된 충남지회와 통합하였다. 뒤이어 인천지회, 경기지회, 충북지회, 전북지회 등이 결성되었으며, 행정구역의 통합과 개편 등의 과정에서 대구지회는 대구·경북지회로, 광주지회는 광주·전남지회로, 대전·충남지회는 대전지회와 충남지회로 조직을 변경하였다. 전국 지회는 한국여자의사회의 정관에 준한 회계연도와 회장임기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시 중앙회와 연계하여 회원친목, 학술발전, 의료봉사 등 사회적인 기여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여자의사의 긍지와 단합을 통하여 의권 옹호, 선진 회무시스템 구축과 발전, 국민 보건의 지도계몽, 의학발전 및 학술 진흥, 의료봉사 등의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하며 여자의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다.